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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펼치기(Unfolding Mat)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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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펼치기(Unfolding Mat)
돗자리펼치기(Unfolding Mat)
금벌레(이지영) (Geum Beollae(Lee Jeeyoung))
차성욱 (Cha)
- 전시명[2024 충북갤러리 하반기 기획자 공모 전시] 《장소상실》 (Oct 17 - Nov 4, 2024)
- 크기가변크기
- 제작년도2024
전시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 '돗자리 펼치기’를 통해 구성됩니다. 돗자리 펼치기는 우리가 돗자리를 펼치는 순간, 그 공간이 잠시 동안 우리의 것으로 변화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이 낯선 전시장을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워크숍은 시각예술가 금벌레와 낭독극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이자 아마추어 연극 활동가 차성욱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워크숍에 참여하신 분들이 제작한 돗자리는 전시 종료 이후 각자의 장소에 포개어질 수 있도록 우편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협업자:
차성욱은 초등학교에서 17년째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대학 시절에 만난 연극과 산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든 낭독극을 바탕으로 『온작품을 만났다, 낭독극이 피었다』라는 책을 공동 집필했으며, 현재 교사 극단 빈도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주목받지 못하는 백두대간 이야기를 알리고자 『우리가 몰랐던 백두대간』을 발간하는데 참여했다. 이 워크숍을 통해 연극이라는 활동무대가 갖는 일시성과 지속성, 백두대간처럼 굳건히 서 있어도 장소성이 발현되지 않는 장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