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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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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Virus -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박준수 (Park Jun Soo)

물아일체의 경지를 말하는 호접지몽(胡蝶之夢)시리즈는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로 개념과 표현의 접근이 이루어진다.

환각-해체된 풍경과 격리된 표상으로의 표현해석으로 물아일체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서의 경계선상을 보여주고 있다. 물(物)과 아(我)는 실상과 존재로써의 현상적 세계 안에 경계의 접근과 모호함의 경계로 본질과 일체의 상태가 좁혀지게 된다.
환각은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속에서 실상과 가상의 세계가 공존하고, 분열과 해체의 과정을 거쳐 그 경계의 중심에서 해답과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나(我)와 실체(物)사이의 모호함의 경계를 통해서 접근하고자 하였으며, 그 경계선상은 실상과 가상의 분열, 해체된 풍경과 격리된 표상을 통해서 본질에 다가가려 하고 있다. 실체와 실체하지 않는 세계 속에서 자아는 지속적인 자극을 경험하고 일상의 다양한 접근과 교류를 통한 일련의 사건들은 현실과 현상작용을 통해서 물아(物我)의 경계(境界)를 자유롭게 넘나든다.